제주도 여행지 추천 - 아부오름 가는 길, 사려니 숲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서귀포에서 출발해서 가는길이었는데 슬슬 졸려오기 시작합니다. 운전자에게 미안해서 눈을 부릅뜨고 졸지 않으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풍경! 차 안에서 보는 풍경에 반해서 결국 차를 세우고 숲 속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냥 길 없는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모험 정신이 투철한 팀원들입니다. 들어가보니 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얼떨결에 제주도 힐링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에 파묻여 있으니 황홀한 느낌마저 났어요. 새소리, 파란 하늘, 초록색 냄새, 모두 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사진 속 꽃은 수국 같다는 저희의 결론입니다. 가운데 아직 안핀 꽃들이 피면 우리가 아..
제주도 힐링 여행 - 해녀 엄마의 집에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 하세요~ 해녀 엄마의 집은 우연히 발견한 맛집입니다. 원래 가려던 식당의 영업시간을 모르고 그냥 찾아갔더니 이미 닫았더라고요. 시간이 저녁 9시였는데요, 제주도는 식당이 문을 일찍 닫는다는 걸 그때 알았답니다. 그래서 근처에 그냥 문 열린 집으로 들어갔어요~ 사실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 가격이 좀 비싸서 썩 내키진 않았거든요. 여차 저차 해서 들어간 해녀 엄마의 집은 첫 방문인데도 가족 집 온 것처럼 편했습니다. 사장님이 현역 해녀이십니다. 매일 아침 물질하시고 직접 잡은 생물 해산물들로 요리해주시는 거예요.우연히 들어온 맛집이 이런 퀄리티라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입니다. 제주도 식당들을 다녀보니 ..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상춘재 신선함 가득, 정성 가득 오름 오르기 전에 제주 상춘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시 좀 넘어 도착했더니 대기 줄이 있었어요. 대기 시간 여쭤보니 기본 30분에서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으앙...배고픈데 어쩌지...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항상 대기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앉을 자리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정오의 강한 햇볕을 쬐며 주변을 어슬렁 거렸답니다.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상춘재 주위에는 딱히 볼거는 없었지만 시골 마을 분위기라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한 20분 정도 구경하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그늘에 서있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겼어요. 그늘에 서서 15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주 힐링 여행 - 성산 일출봉 입구 숨어있는 카페, 꽃담팥집 성산에서 오후 스케쥴이 있는 날이었어요. 날이 흐려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몸은 바쁘게 움직였던 날입니다. 몸이 찌뿌둥한게 성산일출봉을 보니까 확 날아가더라구요. 오후에는 성산 일출봉 입구에 있는 꽃담팥집에 들렀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모르고 찾아갔는데, 마침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죄송스러워서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떡만 주문하는거면 그냥 잘라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떡만 주문해서 후딱 먹고 나왔습니다. 주문만 미리 하면 브레이크 타임에도 카페를 이용 할 수 있더라구요.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계셨답니다. 제주 힐링 여행 - 꽃담팥집 사실 일히러 들어간 거였는데, 노트북으로 일 할만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그..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써니의 놀이터는 감자빵이 대박! 제주도에서 끼니를 급하게 떼워야 할 일이 좀 있었어요. 이동시간이 식사시간과 겹치기도 하고, 일 끝나고 먹자니 너무 배고 플 거 같아서 차에서 간단히 먹을만한 김밥이나 간식을 먹곤 했어요. 그중에 추천해 드릴 만한 떡집을 찾았답니다~!! 카페 오드리에서 저희 팀원이 떡 먹고 싶다고 그래서 떡 파냐고 여쭤봤다가ㅋㅋ 카페 오드리의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떡집인데요, 알고 보니 여행객들보다 제주 도민분들이 더 많이 찾아가는 떡집이더라고요. 사실 저희는 정말 단순히 떡이 먹고 싶었고, 마침 카페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갔던 건데 넘나 맛집입니다! 심지어 써니의 놀이터 사장님과 카페 오드리 사장님은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사이라고 합니다. 카페 오드리 방문한..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모카다방 해변가 드라이브 카페로 최고예요:) 이번에는 촬영차 방문한 모카다방 방문 후기입니다. 제주도에서는 해변가 드라이브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더라구요. 특히나 비 온 다음 날 맑게 갠 파란 하늘과 바다는 언제봐도 황홀합니다. 이번 제주도 출장의 8할은 맑은 날씨가 도왔답니다. 어디서 촬영해도 스튜디오 같아요. 이 날은 서귀포 숙소에서 동쪽 성산으로 넘어가야 하는 날이었어요. 코스가 기니까 중간에 촬영장소를 잡자! 해서 찾아간 모카다방입니다. 제주 서귀포 여행 코스 잡기도 좋습니다. 저희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모카다방으로 가게 됬습니다. 사진 보시면 누구나 반할만한 카페예요. 해변가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한 모카다방 입니다. 남사장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제주도에 내려오셨다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