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 여행 - The wonderer 정글 카페 태국 치앙라이의 가장 소중한 추억은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개발이 되어있지 않은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길에서 편하게 널부러져 자고 있는 들개, 뙤약볕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풀 뜯는 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도마뱀, 그리고 다른 생명체들을 존중하며 공존하는 법을 아는 태국 사람들. 때묻지 않은 치앙라이의 매력은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천천히 둘러볼 때 더 가치있습니다. 치앙라이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패키지 여행객이 많지만, 태국 자유여행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태국 치앙라이 렌트카 태국 자유 여행으로 치앙라이를 놀러오시는 분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교통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
태국 자유 여행 - 치앙라이 퐁프라밧(Pong Phra Bat) 온천 태국을 떠나온 지도 벌써 5개월째입니다. 태국 치앙라이에 여행으로 간 건 아니었지만 약 1년 반 동안 거주하면서 저희가 자주 갔던 장소들만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태국 자유 여행으로 오신 지인과 함께 갔을 때 모두 만족하셨던 장소들입니다. 치앙라이에도 백색사원, 코끼리 체험 등 유명한 여행지는 많습니다. 하지만 태국 자유 여행의 묘미는 패키지에 없는 장소들을 가보는 것 아닐까요? 현지인들의 소개와 한국인의 취향이 더해진 태국 자유 여행 추천지입니다. 퐁프라밧 온천 (Pong Phra Bat Hot spring) 치앙라이에는 온천이 많이 있습니다. 퐁프라밧 온천 Pong Phra Bat Hot spring은 시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
태국 자유 여행 - 싱하 파크(Singha Park) 태국 자유 여행으로 치앙마이가 치앙라이보다 유명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기 거주하기에는 치앙마이가 편리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한인회가 형성되어 있을 만큼 한국인들이 많고, 그만큼 인프라가 훌륭합니다. 맛집과 카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사실 저희도 가끔 치앙마이 가면 입이 즐겁긴 했답니다. 하지만 치앙마이는 도로에 차가 많아서 운전에 더욱 주의하셔야 하며, 외국인 수가 많아서 태국 느낌을 많이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태국 현지인들이 외국인을 대하는데 매우 능숙하기 때문에 진정한 태국인에 대해서 알 기회가 많지 않아요. 만약 '나는 카페와 맛집에 큰 관심이 없고 자연 관경을 많이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치앙마이보다 치앙라이를 추천..
태국 자유 여행 - 치앙라이 도이 매쌀롱 2 치앙라이를 방문하는 태국 자유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도이 매쌀롱. 1박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액티비티 한 놀거리, 휘황찬란한 쇼핑센터는 없지만 자연친화적이고 소수민족의 삶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마을 도이 매쌀롱입니다. 매쌀롱 일출 도이 매쌀롱은 맑은 공기와 높은 해발.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위한 조건이 모두 갖춰졌습니다. 막힌 건물 없이 탁 트인 도이 매쌀롱은 방향만 잡으면 일출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태국 자유 여행으로 치앙라이 매쌀롱을 방문하신다면 무료로 일출을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쌀롱 일출 숙소 매쌀롱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는 굉장히 많습니다. 높은 건물..
태국 자유 여행 - 치앙라이 도이 매쌀롱(Doi Mae Salong) 매쌀롱 마을 태국 치앙라이에는 산이 정말 많습니다. 도이 매쌀롱도 치앙라이 주에 속한 산 중에 하나이며 해발 1300m에 위치한 산골 마을이 있습니다. 매쌀롱 마을은 태국의 중국 화교들의 대표적인 정착지입니다. 1949년 국민당 군대는 타이완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당시 철수를 거부한 일부 군대 병력이 미얀마, 라오스, 태국 북부 등의 마을에 흩어져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태국 북부에는 중국 화교들이 굉장히 많으며, 당시 정착한 세대들은 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마을에서는 중국어(운남어)가 통용됩니다. 그래서 태국의 화교 마을에서는 중국어 간판들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치앙라이 시내의 도로 표지판에도 중국어가 쓰여있습니다..
강원도 힐링 여행 - 고성 가진 해변, 소양강 댐, 춘천 학곡리 닭갈비 고성 가진 해변 아침을 거하게 먹고, 스퀘어 루트에서 맛있는 빵도 먹은 지라 점심을 느지막이 먹기로 했습니다. 고성 스퀘어 루트 스테이 해변은 돗자리 깔고 밥을 먹을만한 상황이 되지 않아서 인근 좋은 환경의 바닷가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좌가 있는지, 혹은 방파제 쪽에 인적 드문 곳이 있는지 알아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고성 가진 해변에 인적이 드물고 모래사장도 평평한 걸 발견하고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가진 해변은 횟감이 마땅치않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15분 정도 떨어진 거진항에서 회를 떠 왔습니다. 가진 해변은 물놀이를 즐기거나 맛집을 찾아다닐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고성 가진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