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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정수기 사용법과 장단점, 브리타 알루나 2인 가구에게 딱~!
한국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3달이 되어갑니다.
한국의 물가와 생활비도 만만치 않아 최대한 절약하며 생활해보려고 하는데요
외국 생활을 할 때 사용했던 브리타 정수기가 생각났답니다~!
브리타 정수기가 정말 더 경제적인지 계산해 보았어요.
브리타 알루나 + 6개 필터 = 34,990 + 36,990 = 71,980
브리타 알루나를 사면 필터 1개가 포함되어 있어 필터가 총 7개이므로,
사용 기한을 7개월이라고 가정했을 때, 필터 1개가 정수하는 물의 가격은 71,980 / 7 = 10,282
즉, 1달 사용 가격이 10,282원 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정수기 렌탈비와 비교해보세요~!
필터 1개 당 150리터의 물을 거를 수 있는데요, 10,282/150 = 68
즉, 7개월만 사용한다고 했을 때, 1리터 물의 가격은 68원입니다.
하지만 브리타 정수기는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정수 용기만 파손되지 않는다면 몇 년이고 사용할 수 있어요.
19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브리다 알루나 + 6개 필터*3 = 145,960
145,960/19 = 7682
1달 사용 가격이 7682원입니다. 확 낮아지죠?
7682/150 = 51.2
즉, 19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리터 당 물의 가격은 51.2원입니다.
평소 음용하시는 생수 가격과 비교해보세요.
그 어떤 생수보다도 저렴해요~수도세 포함한다고 해도 굉장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최근에 코스트코 회원을 가입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의 브리타 알루나 가격은 34,990원 입니다. 필터 1개가 포함된 가격이예요.
필터 6개의 가격은 36,990원 입니다.
특히나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친환경 코코넛껍찔 활성탄 가루로 만들어져 미네랄은 못 거르고, 중금속만 걸러냅니다.
즉, 필터된 물은 미네랄 워터입니다
미네랄 물, 즉, 한국에서는 '먹는 샘물'로 표기되는 생수가 외국 표기로는 '미네랄 워터'입니다.
개봉사진입니다. 봉투에 잘 쌓여진 브리타 알루나 정수가 들어있구요.
벗겨서 뚜껑을 들어보면 정수 용기 안에 필터가 들어있어요.
정수기 물 나오는 입구는 생각보다 잘 맞아요.
정수한 통 그대로 입구를 잘 닫아놓으면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전부 분리한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해요.
내부에 설명서도 들어있답니다.
예전에 썼던 브리타는 Made in Germany'였는데, 이번 아이는 'Made in China'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필터 관리는 매우 쉬워요. 최대 150리터 정수할 수 있구요, 1달에 한 번 교환해주면 됩니다.
브리타 코리아에서는 가정에서 하루에 5리터씩 정수한다고 가정하고 1달을 권장하는데요
문의해보니 하루에 3리터를 정수하면, 50일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즉, 150리터 정수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전 필터를 매번 건조시킬 수도 없고, 필터 내부 물때가 걱정되기도 해서, 그냥 1달만 사용하렵니다.
하루에 5리터씩 사용해보죠 뭐ㅎㅎ
<사용법>
일단 필터를 제외한 정수 용기를 씻어줍니다.
물을 받아서 필터를 넣고 놔우로 흔들면 공기 방울이 생겨요.
공기 방울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흔들어주고 손에서 놓으면 필터가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1분만 이 상태로 놓아주세요.
필터 통에 필터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톡 하고 살짝만 눌러주면 되구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필터 아래 쪽으로 살짝 공간이 남으면 잘 장착 된거예요.
필터 통을 정수 용기에 넣어줍니다.
정수통의 홈이 있는 부분이 손잡이 방향으로 와야해요~
뚜껑을 장착하고 스타트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칸이 하나씩 차는데요, 4칸이 다 찰 때까지 꾸욱 눌러서 기다려주세요.
이제부터 1달 뒤에, 즉, 표시된 4칸이 다 비면 필터를 교환하면 됩니다.
잘 정수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정수되는 속도가 빨라요.
1번 정수하고 버리고, 2번 정수하고 버리고, 3번째 물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브리타 코리아 정품 필터는 한국의 수돗물에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염소 제거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석회질, 납, 구리 등 중금속 물질을 걸러내구요.
염소와 그 밖에 물맛을 변질시키는 물질을 걸러준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장점>
경제적이다.
플라스틱 배출양이 줄어든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노즐 청소할 필요가 없어 위생적이다.
<단점>
필터를 알아서 제때에 갈아줘야 한다는 점.
한 번에 정수되는 양이 많지 않아서, 물통에 옮겨 담은 후 다시 정수 해야 한다는 점
진짜 필터가 잘 될까 하는 염려. 며칠 사용해봤는데 배가 아프지는 않아요.
물 맛이 달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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