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힐링 여행 - 해녀 엄마의 집에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 하세요~ 해녀 엄마의 집은 우연히 발견한 맛집입니다. 원래 가려던 식당의 영업시간을 모르고 그냥 찾아갔더니 이미 닫았더라고요. 시간이 저녁 9시였는데요, 제주도는 식당이 문을 일찍 닫는다는 걸 그때 알았답니다. 그래서 근처에 그냥 문 열린 집으로 들어갔어요~ 사실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 가격이 좀 비싸서 썩 내키진 않았거든요. 여차 저차 해서 들어간 해녀 엄마의 집은 첫 방문인데도 가족 집 온 것처럼 편했습니다. 사장님이 현역 해녀이십니다. 매일 아침 물질하시고 직접 잡은 생물 해산물들로 요리해주시는 거예요.우연히 들어온 맛집이 이런 퀄리티라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입니다. 제주도 식당들을 다녀보니 ..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상춘재 신선함 가득, 정성 가득 오름 오르기 전에 제주 상춘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시 좀 넘어 도착했더니 대기 줄이 있었어요. 대기 시간 여쭤보니 기본 30분에서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으앙...배고픈데 어쩌지...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항상 대기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앉을 자리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정오의 강한 햇볕을 쬐며 주변을 어슬렁 거렸답니다. 제주 힐링 여행 - 제주 상춘재 주위에는 딱히 볼거는 없었지만 시골 마을 분위기라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한 20분 정도 구경하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그늘에 서있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겼어요. 그늘에 서서 15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