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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M1 13인치 개봉, 사용 후기
회사에서 나온 지원금으로 구매한 맥북 프로 M1입니다.
원래 영상 편집, 포토샵 작업용으로 MSI MS-16P5를 사용하던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맥북 에어로도 가능하지만
좀 더 쾌적한 작업을 위해서 맥북 프로를 사무실에 놓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맥북 프로 M1 언박싱
언박싱 하는 순간은 항상 두근거립니다.
맥북 프로는 처음 사용해보는거라서 더 기대가 큽니다.
조심스럽게 언박싱해줍니다.
애플의 맥북 상자 포장의 특징이죠.
상자의 양쪽이 손잡이 처럼 디자인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꺼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소비자를 소소하게 감동시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의 어두운 색감이 애플 로고와 잘 어울립니다.
구동은 역시 빠르고 쾌적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13형 맥북 프로 M1입니다.
레티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USB 4 포트 2개, 헤드폰 잭, 스테레오 스피커
터치 바
백라이트 매직키보드
무게 : 1.4kg
맥북 에어 M1, 맥북 프로M1 비교 분석
사진에서 왼쪽은 맥북 에어 M1, 오른쪽은 맥북 프로 M1입니다.
정면에서 보는 터치 패드 부분 두께가 다르죠?
맥북 에어는 0.41cm ~ 1.61 cm의 두께이며
맥북 프로는 1.56cm의 균일한 두께입니다.
맥북 에어의 앞으로 갸름해지는 슬림한 디자인이 많이 사랑받고 있죠?
맥북 에어 M1은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서 배터리를 살짝 포기한 것 같습니다.
공식 발표에 의하면
맥북 에어 M1은 18시간 , 맥북 프로 M1은 2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사실 맥북 에어의 체감 배터리 사용 시간도 충분히 길기 때문에 맥북 프로가 더 낫다고 체감되지는 않았습니다.
맥북 프로 M1의 디자인은 맥북 에어 M1에 비해서 비교적 투박하지만 컴팩트하면서 클래식하며
프로 모델이지만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맥북 에어가 1.29kg 인데 맥북 프로가 1.4kg이기 때문에 휴대성은 비슷합니다.
맥북 에어 M1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가지 색상으로 나왔지만
맥북 프로 M1은 골드 색상 없이 실버와 스페이스 그래이 2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맥북 에어 M1의 밝기는 400니트, 맥북 프로 M1의 밝기는 500니트입니다.
니트 밝기 지원을 제외하면 디스플레이는 두 제품이 동일합니다.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500니트가 유용할 것 같지만,
두 제품의 밝기 차이는 실 사용에서는 거의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맥북 에어 M1 모델은 GPU 코어 수 7개, 8개 선택할 수 있었지만
맥북 프로 M1 모델들은 GPU 까지 동일합니다.
통합 메모리와 SSD만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결정장애인 분들에게도 어려움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픽 기반 작업을 많이 하신다면 8코어 GPU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맥북 에어 8코어 GPU와 맥북 프로 일반형 (기본 8코어 GPU)의 가격이 6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에 더해 맥북 프로는 팬이 있어서 발열 제어가 되기 때문에 맥북 에어에 비해서 안정적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고려해 보셔야 할 점이 저장 공간인데요,
맥북 에어 8코어 GPU 선택을 하면 512 GB, 맥북 프로 일반형은 256GB입니다.
이번 맥북 M1을 고려하실 때 사장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점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M1칩의 호환성입니다.
Mac Os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그야말로 이번 맥북 M1은 최고의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 M1에서는 현재 윈도우 사용이 거의 불가하며
조만간 정식 지원 버전이 나온다고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를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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