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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맥스 오케토 1달 착용 후기

 

평소에 산책할 때 편하게 신을 신발을 구매하러 나이티 상설 할인 매장을 다녀왔답니다. 저희는 나이키 신발을 항상 상설 할인 매장에서 구매한답니다. 규모가 커서 신어보고 싶은 신발 여러 켤레 신어봐도 눈치가 덜 보입니다.

 

나이키 상설할인매장

상설 할인매장이긴 하지만, 사실 나이키 에어 맥스 신상은 할인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할인하는 종류도 다릅니다. 자주 가보고 가격비교 해보는게 좋은데, 그렇게 여건이 되기가 쉽지 않죠.

 

나이키 오케토 남녀 후기

나이키 오케토 가격

저희가 방문 했을 때는 나이키 에어맥스 오케토가 할인 중이었답니다. 화이트, 블랙 모두 44000원! 사실 제미가 신을 운동화 사러 간건데 제오가 커플 운동화로 하고 싶다고 해서 두 켤레 샀답닏. 두 켤레 해도 10만원이 안하는 가격입니다.

 

나이키 오케토 한 달 후기

나이키 오케토 착용 후기

 

워낙 저렴해서 별 기대없이 신었습니다. 4만원 대 신발은 단화거나 기능성이 없는게 많아서, 나이키 오케토 사면서도 그냥 한 철 편하게 신고 버리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웬걸, 더 비싸게 주고 산 신발보다 훨씬 편합니다. 아래의 비교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제오는 발볼이 넓은 발 제미는 칼발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희 둘의 발에 모두 편한 신발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커플운동화는 꿈도 못 꿨는데요, 저희는 먼저 엑시스와 엑시, 그리고 오케토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에어 맥스 엑시스

나이키 오케토와 에어맥스 엑시스와 비교

 

이 아이는 에어 맥스 엑시스입니다. 에어 맥스 엑시스와 오케토를 비교하자면, 앞으로 빠르게 걸어갈 때 에어 맥스 엑시스는 앞발이 조여지는 느낌입니다. 끈을 더 풀고 신어봐도, 조이고 신어봐도, 한 사이즈 큰 걸 신어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발이 앞으로 쏠리면 뒤는 사이즈가 남지만 발가락이 아팠습니다. 생각보다 운동화 앞부분이 발을 잘 못잡아주더라구요. 

 

에어 맥시 엑시

나이키 오케토와 에어 맥스 엑시와 비교

 

이 아이는 에어 맥스 엑시입니다. 너무 이쁘죠? 에어 맥스 엑시와 오케토를 비교하자면, 쿠셔닝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에어 맥스 엑시는 발목을 꽈악 잘 잡아주는 대신, 바닥의 쿠셔닝은 오케토에 비해 부족했답니다. 물론 운동화가 쿠셔닝이 전부는 아니지만 말이예요. 

 

나이키 오케토

사실 에어 맥스 엑시를 사러 갔었는데, 저는 착화감이 오히려 오케토가 더 좋아서 오케토로 샀습니다. 제일 왼쪽 사진처럼 신발을 꺾을 정도로 앞발에 무게를 실어도 발이 아프지 않습니다. 제가 칼발이라서 발 앞부분이 아플 때가 정말 많거든요. 사실 저한테는 대부분 신발이 그렇답니다. 하지만 오케토는 빠르게 걷거나 뛰어도 앞발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만점 주고 싶습니다. 

 

나이키 오케토

제오는 남자 사이즈 오케토를 샀는데 워낙 발볼이 넓은 남자입니다. 심각하게 넓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운동화 살 때 더 꼼꼼하게 본답니다. 비싼 신발도 발볼이 꽉 끼면 못신어요. 근데 제오가 오케토 신자마자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발볼을 너무 안잡아줘서 균형이 안 맞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좌우를 잡아주지만 발볼 유동성이 큰 신발입니다.

 

나이키 오케토

각각 235, 280사이즈 입니다. 저희 둘 다 정사이즈 신으니까 딱 좋았습니다. 물론 신발마다 기능이 다르고, 디자인의 균형이 다른데는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저희는 신발 길들이는 시간 필요 없이, 아주 특별한 기능 필요없이, 발이 편해서 어디든 쓱 신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신발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간단히 산책하고 러닝할 때 발가락이 아프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나이키 오케토의 이런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결코 저렴하지 않은 착화감이랍니다.. 얼떨결에 이 신발 신고 투바운드 농구도 했는데 전혀 무리 없었습니다. 물론 정식 농구에서는 농구화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나이키 추리닝

나이키 추리닝바지도 상설할인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DRI-FIT 이구요, xs사이즈가 다 나가서 s로 구매했는데 너무 길고 큽니다. 키가 168cm인데도 좀 긴 느낌이 있습니다. 분명 165cm까지 권장하는데 말이죠. 복숭아뼈보다 내려와요. 바지 통도 꽤 크구요. 분명 입어보고 산건데 왜 그 땐 못느꼈을까요? 그냥 막 입으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일상화 찾으신다면

나이키 에어 맥스 오케토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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