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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4호선 연장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진접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진접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연중 무휴라서 추석에도 영업 중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방문 인원이 많다면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창고, 오두막 느낌의 카페 외관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입구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해외 여행 온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입구 바로 앞 쪽이 주차공간입니다.

주차 공간이 좁지는 않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만차일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는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카펜트리입니다.

높은 층고,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

자연스러운 테이블과 의자들

내츄럴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메뉴

부모님과 점심 식사와 카페를 한 곳에서 즐기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음식 메뉴도 다양한 편이고

커피와 음료 메뉴, 디저트 메뉴도 꽤 많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12000원

연어 베네딕트 13000원

알리오 올리오 13000원

베이컨 크림 파스타 14000원

토마토 파스타 14000원

로제 파스타 14000원

닭가슴살 샐러드 10000원

연어 샐러드 11000원

고르곤졸라 14000원

마르게리타 15000원

베이컨 할라피뇨 16000원

불고기 새싹피자 16000원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브런치 후기

파스타 3개, 피자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이 꽤 많아서

비싸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불고기 새싹피자입니다.  

어글리 피자라고 메뉴판에 나와있었는데

피자 도우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수제 피자라서

도우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식감도 다양하고 바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공존하는 피자입니다.

불고기 양이 많지는 않지만 굉장히 조화롭고

새싹 채소들과 달달하면서 간장향이 잘 베인 불고기가 잘 어울립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마늘향과 올리브 오일이 조화롭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 냄새가 살짝 나서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면 익힘 정도와 오일링이 잘 된 파스타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베이컨 크림파스타는 고소함을 잘 살린 맛입니다. 

꾸덕하게 졸여진 크림이 파스타면에 야무지게 묻어 있어서

식감과 향, 맛이 잘 살아있습니다.

다만 역시나 베이컨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크림은 느끼하지 않은데, 베이컨이 느끼함으로 작용해서

베이컨을 데치거나 볶는 등 한 번 조리하고 넣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가장 무난했던 로제 파스타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로제 떡볶이가 우유 + 고추장이라면

로제 파스타는 우유 + 토마토소스입니다.

토마토 소스 향이 크림 향에 묻히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크림의 꾸덕함도 너무나 마음에 드는 파스타입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카페 메뉴

역시 카펜트리는 카페 메뉴가 주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 에이드, 케이크 모두 훌륭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특색을 가미시킨 메뉴들입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한 에이드는 수제청이 정말 훌륭해서 

일반적으로 맛보는 시럽을 사용한 에이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에이드 메뉴 강력 추천합니다.

자몽향, 레몬향이 살아있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과일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음료입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아인슈페너는 음료에 올라가는 크림이 가져야 할 느낌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달해서

마지막에 들어오는 커피 향이 극대화 되는 음료입니다.

 

 

남양주 브런치 카페 - 카펜트리

가장 만족했던 메뉴는 티라미수 케이크입니다.

티라미슈는 어딜가나 기본은 하는 케이크이지만

그만큼 아주 맛있는 집은 찾기 힘들기도 합니다.

카펜트리 티라미슈 케이크는 누구에게나 강력 추천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시트가 적당히 적셔져서 케이크 식감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바닐라 시럽으로 적셔져서 그 향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수제 바닐라 라떼를 먹는 느낌에 카카오 향이 입혀져서

계속 손이 가는 케이크입니다. 

당연히 크림치즈가 아닌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들어서

고급스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은 크림맛도 훌륭합니다. 

카펜트리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198번길 48 카펜트리

0507-1325-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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