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댕이로 왕창 잘되는 집 밴댕이로 왕창 잘되는 집은 강화 풍물시장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고 찾아간 맛집은 아니고, 강화 풍물시장을 구경하다가 시장 2층에서 가장 핫해 보이는 식당이어서 바로 앉았습니다. *내돈내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강화 풍물시장 2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밴댕이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강화 풍물시장 2층 식당의 60%는 밴댕이 식당입니다. 손님이 많은 식당도 꽤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가게 주인분들이 계속해서 호객행위를 하고 계십니다.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보여 결정한 '밴댕이로 왕창 잘되는 집'입니다. 점심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향토 특색음식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왕창 잘되는 집 메뉴 밴댕이회덮밥 1인분 ..

강화 풍물시장 가족들과 함께 놀러간 강화도. 첫번째 코스는 강화 풍물시장입니다. 강화 풍물시장은 규모가 굉장히 큰 재래시장입니다. 1층에는 회센터, 풍물장이 있고 2층에는 식당과 풍물장이 있습니다. 과일, 야채, 강화 특산품, 떡, 만두, 식사류 등 먹고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강화 풍물시장은 강화대교를 건너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며, '강화 풍물시장 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강화 장날은 강화 풍물 시장 앞에서 매 2일, 7일마다 열립니다. 2, 7, 12, 17, 22, 27일 열리는 5일장입니다. 장날이 아닌 날 방문했지만 재밌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장날이 아니어도 신선한 나물, 야채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화 풍물시장 입구에서부터 순무가 반겨줍니다. 잘 볼 줄 ..

칠면초라고 들어보셨나요? 칠면초는 바닷가에서 군생하는 한해살이 풀이예요. 1년에 7번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면초입니다. 가을, 겨울에 인천 강화 여행 많이 가실텐데요, 강화도에서 멀지 않은 석모도에서 아주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칠면초 군락은 갯벌을 붉게 보이게 만들어 바다의 단풍이라고 불립니다. 석모도는 가을에 바다 단풍을 보기에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매년 이 맘때쯤이면 갯벌을 붉은 자주빛으로 물들여 매우 아름답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한 여름에는 갯벌에 묻혀 회색을 띄다가 날이 추워지면 점점 붉어집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칠면초 군락지는 갯벌의 삭막한 분위기를 없애주고 갯벌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