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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맥 M1 블루 언박싱&가격
드디어 애플 생태계가 완성 되었습니다.
데스크탑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할 생각은 없었는데, 회사의 제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모니터 사이즈가 24인치로 작아지는게 걱정이었는데
되려 맥북 에어와 콜라보가 좋아서 더 좋은 근무 환경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맥 M1 블루 언박싱
애플 제품은 언박싱 할 때부터 설레고 돈을 잘 썼다는 느낌이 들어요.
화살표 방향으로 살짝 눌러주면 아이맥을 편하게 들어올립니다.
받침대 컬러는 아이맥 블루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후면과 정면 컬러는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앞면, 뒷면 필름을 제거해줍니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재포장 제품을 구매했는데,
재포장 제품이어도 필름이 깔끔하게 잘 붙어있더라구요.

전면 모습입니다. 사실 전면 색상을 보고 조금 실망했어요.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파란색, 어릴 적 냉장고에서 보던 그런 색감입니다.
파스텔 블루가 맞아요. 근데 제 눈에는 왠지모를 촌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받침대 부분 색상이 가장 편안하고 예쁩니다.


기본 설정을 하다보면 바로 느껴지는 애플의 디테일함이 있습니다.
'강조 색상'이 블루로 설정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다운 감성입니다.


전면 색상, 받침대 색상, 후면 생상 이렇게 3가지가 모두 다른 블루톤입니다.
정말 애플 감성이라고 느껴진 부분은 케이블 색상까지 깔맞춤이라는 것.
별로라고 느껴지는 전면 색상과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색상 조합은 정말 심쿵합니다.


맥북을 쓰면서 이미 만족스러운 키감의 애플 키보드
물론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오른쪽은 최악의 마우스라고 생각하는 애플 마우스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쁘기만해요.

후면 색상은 아주 짙은 블루톤입니다.
아이맥 M1 색상 중에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워 커넥터가 정말 매력적이예요.
자석으로 딱 붙는데, 절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전원 선에 발이 걸렸을 때,
전원 선이 뽑히는게 아니라 본체가 따라 올거라는 아찔한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전원 선은 책상 아랫쪽으로 잘 붙여놓기.

가장 기본 아이맥은 썬더볼트 단자 2개가 있습니다.
단자가 2개 밖에 없다는 단점을
그 2개 마저 후면에 놓아버리는 단점으로 커버해 버렸습니다.
단자가 후면에 있어서 결국 허브를 따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단자 개수가 적은 건 단점이 아니게 생각하는 애플의 전략.

아이맥 M1 구매 방법&가격
아이맥 M1을 구매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공홈에서 구매하기.
2. 쿠팡 등 기타 플랫폼에서 구매하기.
같은 기본 사양 (7코어 GPU, 256GB)으로 공홈과 쿠팡의 가격과 장단점 비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공홈 구매
장점
트랙 패드 추가 구매 시 같은 컬러 제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묻지마 환불 가능.
단점
비교적 비싼 가격 : 169만원
느린 배송 : 배송 2주+
쿠팡 구매
장점
빠른 배송 : 주문한 바로 다음 날 받을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 약 154만원 (박스 훼손 제품은 최저 146만원에 구매 가능)
단점
트랙패드 깔맞춤 불가
묻지마 환불 불가
쿠팡으로 구매하는게 최대 23만원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
당장 트랙패드를 깔맞춤 하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아이맥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애플 공식 매장에서 같은 색상 트랙패드를 1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묻지마 환불은 원래 이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불량 등 환불해야 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쿠팡에서 구매해도 교환, 환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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